수원 매탄중, 오룡기 전승 우승
입력 : 2012.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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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부진 탈출에 성공한 수원이 또 다른 희소식을 전했다. 유소년팀 매탄중학교(교장 김영익)가 전국 대회를 제패했다.

3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매탄중 고학년팀이 원삼중학교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매탄중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에서 전승(18득 5실)을 거두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매탄중의 득세가 두드러졌다. 주승진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 한상수 코치는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윤서호(최우수선수상), 안찬기(최우수GK상), 김한근(수비수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매탄중은 올 2월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48회 춘계연맹전 청룡그룹에서 창단 3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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