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한국, 기회의 땅 맨체스터 입성 '브라질 잡자'
입력 : 2012.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기자=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해 무한질주하고 있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를 떠나 브라질과 일전을 벌일 ‘기회의 땅' 맨체스터에 입성했다.

한국은 8일 새벽3시45분 브라질과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을 벌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날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개최국 영국을 물리치고 1948년 런던 대회 이후 64년 만에 사상 첫 준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오른쪽 풀백 김창수(부산)가 8강전에서 오른쪽 팔뚝뼈(요골)가 부러져 전력에서 아웃됐고 주전 골키퍼 정성룡도 왼쪽 어깨뼈 관절에 염좌와 타박을 당해 브라질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이를 극복하는 것이 대표 팀의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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