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해성 감독, 지휘봉 내려 놓는다
입력 : 2012.08.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전남 드래곤즈 정해성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정해성 감독은 최근 구단측에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10년 11월 부임 후 ‘강심장 축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빠르고 아기자기한 축구를 펼쳐보려 했지만 올 시즌 26라운드 현재 5승 8무 13패(승점 23점)에 머물며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사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격한 건강 악화도 사임 배경 중 하나.

전남 구단은 10일 팬들의 요구와 스

시스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감하기 위해 정해성 감독의 사임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 아직 후임자는 선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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