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첫 대표 발탁 신광훈, ''피로가 달아난 기분!''
입력 : 2012.08.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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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 "마음 고생 심하셨죠" - 정해성 감독의 사임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전남 드래곤즈 관계자 A씨. 겉으로 드러난 것 이상으로 정 감독이 성적 부진과 외풍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며.

▲ "꼭 동메달 따길" - A대표팀 최강희 감독의 진심어린 응원. 11일 한일간 올림픽 3/4전을 앞두고 최 감독은 "올림픽팀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일본을 이기고 동메달을 따길 바란다"고 했다.

▲ "국가대표팀에서 살아남겠다" - 플레이도, 각오도 화려한 꽃미남 송진형(제주). 15일 잠비아전에 앞서 대표팀 명단에 첫 합류한 그는 "테스트의 일환이란 걸 안다.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

▲ "피로가 달아난 기분" - 송진형과 마찬가지로 A대표팀에 첫 발탁된 신광훈(포항). 사흘 간격의 촘촘한 일정으로 피곤한 상태였는데 대표팀 승선 소식만으로 피로가 가신 것 같다고. 팀 동료 황진성은 "꿈을 이뤘다"며 함박웃음.

정리=스포탈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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