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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실 감독이 뽑은 스플릿 변수는?

기사입력 : 2012.08.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이연수 기자
사진=이연수 기자

[스포탈코리아=전주] 홍재민 기자= “스플릿부터가 중요하다.” 리그 선두 전북의 이흥실 감독의 결론이다.

19일 홈경기에서 전북은 제주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 실점 후 전북은 집중력을 발휘해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소극적인 플레이로 3-2 재역전을 당했다. 다행히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 덕분에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이날 얻은 승점 1점만으로도 전북은 리그 선두로 나서기 충분했다. 거의 질 뻔했던 경기를 무승부로 만드는 저력도 발휘되었다. 그러나 이흥실 감독 대행은 승점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 보였다. 경기 전부터 이 감독대행은 “지금이 아니라 스플릿 이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대행의 이론은 이렇다. 전일(18일) 열린 서울-수원의 경기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력 차이가 적은 상위팀간 맞대결에선 약간의 행운과 집중력 유무에서 승부가 갈린다. 이 감독대행은 “(서울-수원전처럼) 징크스가 정말 있나 보다. 선제 실점 이후 서울의 경기가 말리더라”고 설명했다. 객관적 전력 차이가 종이 한 장 차이라면 결국 승패의 갈림길은 집중력에 놓인다는 것이다.

전북은 스플릿 상위 그룹에 안착했다. 물론 전북은 스플릿을 걱정할 팀은 아니다. 리그 선두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쳐야 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북으로서도 스플릿 개시 전까지 팀 분위기를 다잡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리 우승 후보라고 하더라도 스플릿에선 약간의 행운을 기대해야 한다. 이 감독대행은 스플릿 이후 소화 방침을 간단히 설명했다.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시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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