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성, 28R MVP…2주 연속 ‘환상 패스’
입력 : 2012.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황진성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에 2주 연속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1일 “포항 패스 플레이의 핵심이며 다득점에 기여한 일등 공신”이라며 황진성을 주간 MVP에 올려놨다. 황진성은 지난 19일 벌어진 대구FC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었다.

위클리 베스트 11의 윤곽도 드러났다. 공격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을 승리로 이끈 설기현과 라돈치치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황진성을 비롯해 레이나(성남), 김영욱(전남) 그리고 에닝요(전북)가 포진했다. 김영욱은 전남의 11경기 연속무승에 종지부를 찍는 결승골을 터뜨렸었다.

수비진은 윤석영(전남), 알렉산드로(대전), 곽희주(수원) 그리고 신광훈(포항)으로 구성됐고, 골대는 전상욱(부산)이 지키게 됐다.

위클리 베스트팀에는 19일 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3-0으로 꺾고 8강 진입의 불씨를 이어간 성남일화가 뽑혔다.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6골을 주고 받으면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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