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이상한 일본인들이 한국 선수 돌려보내라고…''
입력 : 2012.08.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 "요즘 이상한 일본사람들이 한국 선수 있는 팀에 전화를 해요. 돌려보내라고"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에이전트의 증언. 최근 불거진 독도 문제와 박종우의 독도 세레모니로 일본 내의 우익 매체와 우익 단체들이 축구팀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고 한다.

▲ "우리도 외국인 용병만 있으면 해볼만 할텐데…"
득점력 난조로 고민에 빠진 상주상무 박항서 감독.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데 결정력에 아쉬움을 보이는 팀 사정을 안타까워하며. 박 감독은 "외국인 공격수만 있으면 해 볼만 할텐데, 어디 쓸만한 선수 없냐"며 진짜 '용병'의 필요성을 역설. 물론, 농담이다.

▲ "챔피언십? 그거 지난 시즌에는 공짜였는데"
국내 방송 판권 업계 관계자의 말. 국내 팬들은 모르고 있지만 사실 지난 시즌에도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의 중계권을 가진 국내 방송사가 존재했다. 돈을 주고 산 것이 아니라, 해외 업자에게 사실상 공짜로 받았던 것. 하지만 이청용, 김보경 등이 진출하자 완전히 상황이 바뀌었다. '0원'에서 '수 억원'으로 바뀌었다는 후문이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