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천] 이흥실, “좋지 못한 결과, 팬들에 죄송하다”
입력 : 2012.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류청 기자= 전북 현대 이흥실 감독대행이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 대행이 이끄는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9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북은 최근 세 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은근한 부진에 빠졌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 응한 이 대행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홈에서 좋지 못한결과를 얻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남은 울산전도 원정경기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긍정적인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레오나르도가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라며 “9월이 되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예상했다.

전북은 29라운드 현재 승점 58점으로 FC서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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