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대구 유니폼은 하늘색인데...''
입력 : 2012.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 "언젠간 관심을 좀 가질 날이 올거야~"
주말 대전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 포항 황선홍 감독. 최근 몇 경기 동안 세간의 관심이 '8위 싸움'에만 몰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포항에 대한 관심이 없어 섭섭하지 않냐는 질문에.

▲ "대구 유니폼은 하늘색인데..."
최용수 감독이 이번 시즌 서울이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팀들에게 유독 약하다는 말을 하며 대구전을 통해 '파란색 징크스'를 깨고 싶다는 말을 하자,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하대성이 툭 던진 말.

▲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갔다"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에 합류한 경남FC 최진한 감독의 심정고백. 최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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