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한우, 장어 먹었는데 잘 하겠지~''
입력 : 2012.08.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 "한우도 먹고, 장어도 먹었는데 잘 하겠지!"
다음 달 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FA컵 4강 격돌을 하는 포항 스틸러스 관계자의 말.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특별히 2일 연속 선수단 회식을 진행했다고 한다. 첫 날은 한우, 두 번째 날은 장어로 포식. 보양식으로 제대로 섭취한 포항, 당장이라도 골을 넣으러 갈 기세다.

▲"대표팀에는 장단이 뚜렷한 선수가 필요하다" - A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밝힌 윤빛가람(22, 성남) 깜짝 발탁 배경. 대표팀에는 중원에서 패스, 드리블, 슈팅 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는 윤빛가람이 필요하다며.

▲"축구에 판타지는 필요 없다" - 맨유 주장 네마냐 비디치가 밝힌 축구관. 아름다운 축구보다 승점 3점과 우승 트로피가 중요하다며.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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