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소식] 제주 최원권·오반석, 1,982명에 간식 쏜다
입력 : 2012.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한국 축구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스포탈코리아가 마련했다. 누군가에게는 전혀 관심 없을 수도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모았다.

- 구미시,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신청서 제출
구미시가 내년 개설되는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유진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 임춘구 의장 등 구미시 관계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남 부총재, 안기헌 사무총장과 11일 오전 10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팀 창단 계획과 2부리그 참가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구미 연고 프로축구팀은 시청과 시 의회 주도 하에 시민구단의 형태를 띠게 된다. 남 시장은 "구미는 인구가 42만 명, 평균 연령이 34세다. 매년 인구가 1만 명씩 늘어나는 역동적인 도시다. 구미시의 인구, 재정 등 모든 분야를 놓고 봤을 때 손색이 없다고 본다"라고 창단 신청서를 제출한 배경을 설명했다.

- 제주 최원권·오반석, 1,982명에 간식 쏜다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최원권(31)과 오반석(24)이 홈 관중을 위해 간식을 쏜다. 새신랑 최원권은 16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제주 홈 100경기 기념 떡 1,982인분을 돌린다. 오반석은 27일 포항전서 맥반석 계란 및 오징어 1,982개(마리)를 쏜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가 제주도내 축구붐 조성과 관중 증대를 위해 실시한 '작전명 1982'의 일환이다. 제주는 팀 창단해인 1,982년을 기념해 올 한해 동안 선착순 1,982명을 대상으로 간식을 제공하고 1,982명의 팬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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