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소식] 포항, 女心 잡은 축구클리닉
입력 : 2012.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한국 축구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스포탈코리아가 마련했다. 누군가에게는 전혀 관심 없을 수도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모았다.

- 포항, 女心 잡은 축구클리닉
포항 스틸러스가 여심(女心)을 잡았다. 14일 제철중학교, 포항중학교에서 열린 축구클리닉에서 두 학교 졸업생인 문규현, 문창진, 이광훈 등 포항 선수들은 여학생들과 축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구클리닉을 하고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통해 친분을 다졌다. 한 여학생은 "평소부터 스틸러스 팬이다. 우리학교 출신 선수가 많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만나게 되니 더욱 멋있는 것 같다. 다음 홈경기 때는 꼭 스틸야드를 찾아 응원하겠다"고 했다.

- 대구 김재하 대표·김기희, 무료급식 봉사활동 펼쳐
대구FC가 17일 오전 12시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소재 청곡종합사회복지관를 찾아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배식봉사에는 김재하 대표이사와 수비수 김기희가 참가했다. 이들은 오찬 준비 및 식사배식, 설거지, 뒷정리 등 땀을 흘렸다. 김기희는 “너무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기분 좋게 행사에 참가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을 통해서 받는 사랑을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구는 올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프로축구 지역 커뮤니티 활동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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