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명절 증후군 극복법' 홍보
입력 : 2012.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플라비우 피지컬 코치가 진행하는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하는 스트레칭 교실'을 통해 '명절 증후군 극복법'을 홍보했다.

한가위를 닷새 앞둔 25일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포항의 스트레치 교실의 세 번째 행사로 참가자가 늘어 나면서 포항의 명물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 강사로 떠오른 플라비우 코치는 특별히 한가위를 앞두고 성묘, 차례 준비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허리, 목, 어깨의 결림과 통증을 스트레칭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포항의 스트레칭 교실에 참가한 지역 주민 스트레칭 교실에 참가한 이우희씨는 “매년 음식 준비와 설거지 등으로 명절이 끝나면 병원 신세를 졌다. 해마다 체력에 비해 집안 일이 늘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배운 스트레칭 덕분에 올해 추석은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흐묵해 했다.

플라비우 코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을 이완시키고, 관절의 피로를 회복시켜 준다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꾸준한 운동을 제안했다.

포항의 스트레칭 교실은 포항 지역 어르신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두호동에 위치한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다.



[플라비우 코치가 제안하는 명절 증후군 극복 스트레칭]
<어깨, 등, 허벅지 스트레칭> … 사진①
1). 한쪽 다리를 살짝 굽히고, 반대쪽 다리는 뒤로 쭉 편다
2). 두 손을 깍지 낀 상태로 위로 올린다. (이때 두 팔은 귀 뒤로 넘어가지 않게 한다)
3). 팔로 하늘을 밀어내듯이 15초간 스트레칭 한다.
4). 양 발을 바꿔 똑같이 반복한다.

<옆구리, 허리, 등 스트레칭> … 사진②
1). 양 발을 어깨너비정도로 안정감 있게 벌린다.
2). 한쪽 손을 허리에 바친다.
3). 반대쪽 손은 천천히 머리위로 넘겨 어깨, 옆구리, 허리를 일직선을 만든다 (이때 반동은 주지 않는다.)
4). 좌우를 바꿔 3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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