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 ‘슈퍼매치 승자’ 수원, 3위 탈환-통산 300승 겹경사
입력 : 2012.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수원] 윤진만 기자= FC서울전 승리에는 보너스가 따랐다.

3일 서울과의 K리그 34라운드에서 1-0 승리한 수원 블루윙즈는 17승 8무 9패(승점 59점)로 울산(승점 57점)을 끌어 내리고 아시아클럽대항전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26일 이후 5주 만의 탈환으로 내년도 아시아 무대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승리로 640경기만에 K리그 최단기간인 통산 300승(165무 175패)도 달성했다. 기존 울산의 772경기를 132경기 앞당긴 기록으로 최단기간 100승, 200승에 이은 신기록 행진. K리그 역사를 새롭게 쓰는 수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최다 관중 기록은 수립하지 못했다. 역대 3위인 4만 3,352명에 그쳤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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