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감독, ''FA컵 준비 이상 無''
입력 : 2012.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창원] 정다워 인턴기자= 경남 FC의 최진한 감독(51)이 FA컵 결승wjs에 결장하는 강승조의 공백을 메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최진한 감독은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트디와의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하나은행 FA컵에 대비한 훈련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승조 공백을 지적하는 질문에 "강승조가 결장하는 것은 큰 전력 누수다. 하지만 강승조 없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 우리팀에는 강승조 외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답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이어 "결승전까지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가용 자원이 포항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에 주요 선수들이 부상 당하지 않도록 주문하고 있다"며 부상을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오는 20일 포항과의 FA컵 결승을 앞둔 최진한 감독은 "오늘 득점 없이 비기긴 했지만 공격 작업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식으로 우리 경기를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승전까지 마무리 하는 능력을 보완하겠다"며 결승전 대비책을 밝혔다.

사진=이연수 기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