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경미, 이란전 정상 출격
입력 : 2012.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테헤란(이란)] 윤진만 기자= “90분 뛰게 해야지.”

14일 훈련에서 좌측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키(Key)’ 기성용(23, 스완지시티)이 무리 없이 17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15일 공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주치의와 얘기를 나눴는데 경기 출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란전에는 무조건 90분이다”라고 웃으며 정상 출전을 예고했다.

기성용이 정상 컨디션으로 출전하는 것은 대표팀 입장에선 희소식이다. 기성용은 최강희 감독 체제에서 중원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이란전에서 박종우 또는 김정우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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