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겨울에 최적화된 ACC 기술 적용 축구화 출시
입력 : 2012.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나이키가 겨울시즌에 최적화된 ACC 기술이 적용된 축구화를 출시했다.

나이키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건조하거나 습한 상태에서 동일한 볼 터치와 컨트롤을 제공하는 ACC(All Conditions Control)기술이 적용된 축구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PL, 프리메라리가 등 유럽리그에서 겨울은 본격적인 순위다툼이 시작되는 때이다. 이 시기 팀의 운명을 가르는 또 하나의 변수는 날씨다. 런던은 연중 125일 가량 비가 내리며 겨울에는 눈까지 섞여 날씨의 변화가 더욱 심해진다. 스페인, 이탈리아도 겨울에는 연중 강수량이 높아지며 날씨가 변덕을 부리기 시작한다. 결국, 유럽의 겨울 날씨를 지배하는 자가 시즌의 최종 승자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

실제, FC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를 비롯하여 수많은 축구 선수들도 날씨나 습도의 변화의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터치와 느낌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이키 디자인 팀에 전달했다. 이번에 출시된 ACC(All Conditions Control)기술은 이러한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혹독한 겨울 날씨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ACC(All Conditions Control) 기술의 핵심은 갑피에 있다. 갑피 소재 개발과정에서부터 축구화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하여 건조하거나 습한 상태에서 축구화와 공 사이에 일관성 있는 마찰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날씨와 관계 없이 일관성 있는 볼 컨트롤과 볼 터치가 가능케 되었다.



ACC(All Conditions Control) 기술은 머큐리얼 베이퍼 VIII, 티엠포 레전드 IV, CTR360 마에스트리 III, T90 레이저 IV 등 나이키가 선수 개개인의 경기 스타일에 맞게 개발한 라인업인 4사일로(Silo)의 가장 상위 라인업에 적용되어 출시된다.

ACC 기술이 적용된 나이키의 축구화는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nikestore.co.kr) 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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