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월드컵 예선이 무슨 슈스케도 아니고!''
입력 : 2012.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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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자꾸 결정적인 순간에 화면이 끊기네요. 이게 무슨 슈스케인가요?
17일 새벽 개최된 한국과 이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을 TV로 관전한 한 네티즌. 현지 위성 사정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중계가 자꾸 끊기자 인기 TV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보는 느낌이라며. 슈퍼스타K는 중요한 순간에 "60초 후에 계속됩니다"라며 시청자를 애태운다.

"고개 숙이지 마라,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이란 원정에서 또 다시 패배하며 징크스 탈출에 실패한 최강희 감독의 말. 경기 결과에 실망한 대표팀 선수들을 독려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이어 "남은 경기를 다 이기자"고 말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쟁보다 더 험악하게 복수한다”
이란원정에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에 아쉬움을 삼킨 김신욱. 이란과의 홈경기에서 복수를 다짐하며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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