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AFC챔스 4강전 우즈벡 출국
입력 : 2012.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분요드코르와의 4강 1차전을 위해 19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울산과 분요드코르와의 경기는 24일 밤 10시(한국시간) 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울산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나흘간 적응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한다. 김호곤 감독과 김상훈 코치 등 선발대는 분요드코르의 현지 리그 홈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하루 전인 18일 먼저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났다.

지난 17일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이란전에서 뛴 김신욱, 이근호, 곽태휘, 김영광 등 울산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두바이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해 김 감독 등 선발대와 합류한다.

분요드코르는 우즈베키스탄 프로축구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과 분요드코르의 2차전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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