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기성용, 맘 놓으면 내 자리 뺏긴다
입력 : 2012.10.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소주 많이 마셨어요"
취재진이 FA컵 우승에 실패한 후 쓰린 마음을 달랜 방법을 묻자 경남의 최진한 감독이 한 말. 패배해서인지 술을 많이 마셔서인지 모르지만 아직도 속이 쓰리다고.

마음 놓으면 누군가 내 자리를 차지할 것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절치부심한 기성용(23, 스완지시티). "매일매일 내 자신에게 외친다. 긴장하자."

"한 선수에만 시선이 쏠리는 건 좋은 게 아냐"
'독도 세리머니' 이후 언론사, 팬의 관심이 박종우(23)에게 쏠리는 걸 우려한 부산 관계자 A씨. 지난 포항전을 예로 들며 득점한 한지호(24)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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