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후보' 이명주, 37R MVP…전북-서울 베스트 매치
입력 : 2012.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신인상 0순위’ 이명주(22,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37라운드 최우수선수 영예를 안았다.

이명주는 지난 28일 경남FC와의 K리그 37라운드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이끌었고, 이 활약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로부터 “중원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슈팅 능력까지 입증했다”는 호평을 들으며 MVP로 차지했다.

공격수 부문에는 대전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한 이진호(대구)와 서울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위기에서 구한 이동국(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 부문에는 MVP 이명주와 함께 이번 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황진성(포항), 홍철(성남), 한교원(인천)이 뽑혔고 아디(서울), 보스나(수원), 이지남(대구), 오범석(수원)이 수비 부문에 위치했다.

골키퍼로는 주전 한동진의 빈자리를 메운 전태현(제주)이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팀에는 광주에 3-2 승리를 거둔 인천유나이티드가 선정됐고, 1-1로 끝난 전북 현대-FC서울전이 베스트 매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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