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슈퍼매치? 신경쓰지 않는다''
입력 : 2012.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슈퍼매치? 신경쓰지 않는다"
지난 21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패배위기에서 구해낸 수원의 오범석(28). 경기 후 기자들이 11월 4일에 열리는 '슈퍼매치'에 대해 묻자. 수원의 부주장 다운 거침없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작 좀 잘하지"
지난 21일 수원과 울산의 37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최강희 감독(53). 기자들을 통해 잉글리시 챔피언십에서 골을 기록한 이청용과 김보경의 첫 선발 출전에 대해 듣자 웃으면서 답변.

"스완지와 경기, 이상한 기분"
친정팀 스완지 시티와의 맞대결을 앞둔 리버풀의 조 앨런(22). 오랜 기간 함께 했던 동료들과 대결을 한다는 것에 기대 반, 걱정 반이라며 웃으며 말했다.

"억울해서 잠을 못 잤어요"
WK리그 챔피언에 오른 고양대교의 차연희(26)의 한탄. 1차전 패배에 잠못 이뤘다고. 억울함을 이겨내고 2차전을 승리로 이끈 차연희는 챔피언 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사진=이연수 기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