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델레이 종합] 프리메라리가, 2-3부 리그 팀에 '망신'
입력 : 2012.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에서 프리메라리가 팀들이 2, 3부 리그 팀들에게 망신을 당했다.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벌어진 코파델레이 32강 1차전 경기에서는 이변이 많이 나왔다. 하부 리그 팀들이 프리메라리가 팀들을 괴롭혔다.

레반테와 레알 소시에다드는 3부와 2부 리그 소속인 멜리야와 코르도바에 패배를 당했다. 레반테는 멜리야 원정에서 0-1로 졌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0-2로 완패했다.

오사수나도 2부 리그 소속의 스포르팅 히혼에 0-1로 패했다.

지난 2011/2012시즌 UEFA유로파 리그 준우승 팀인 아틀레틱 빌바오도 3부 리그 에이바르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2차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 탈락 여부를 언급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16강으로 가는 길이 어려워진 게 확실하다.

순항한 팀도 있다. 레알 바야돌리드는 레알 베티스를 1-0으로 꺾었고, 헤타페는 폰페라디나에 4-0 대승을 거뒀다. 세비야는 에스파뇰을 3-1로 눌렀다.

2012/2013 스페인 코파델레이 32강 1차전 경기결과
에이바르 0-0 아틀레틱 빌바오
바야돌리드 1-0 베티스
멜리야 1-0 레반테
스포르팅 히혼 1-0 오사수나
코르도바 2-0 레알 소시에다드
폰페라디나 0-4 헤타페
세비야 3-1 에스파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1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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