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정조국이 나를 많이 속였어”
입력 : 2012.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정조국이 나를 많이 속였어”
정조국의 동점골로 수원전 7연패에서 벗어난 서울의 최용수 감독. 최 감독은 “정조국이 좋을 듯 안 좋았고, 안 좋더라도 기대감을 갖게 했다”며.

“울산에 있을 때부터 눈여겨 보던 선수”
생애 처음으로 국가 대표팀에 선발 된 수원의 최재수. 최강희 감독은 “장단점이 뚜렷해 실험해보고 싶었다. 기대 된다”며 발탁의 이유를 설명.

“메시와 한팀? 레알에서라면 가능”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와 메시가 함께 뛴다? 호날두가 이런 질문에 재치 있게 답변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다. 메시가 레알에 온다면 가능하다”고.

“통화중이라서...”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최재수. 국가대표가 된 기쁨을 나누려는데 부모님의 통신 사정이 좋지 않다고.

"동국이는 대표팀 가고 싶어하는 것 같던데"
부산전을 승리로 마친 이흥실 감독대행. 취재진이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이동국의 대표팀 선발 여부를 묻자 웃으면서 한 말.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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