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폭등’ 손흥민, PSV도 러브콜
입력 : 2012.1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슈퍼 탤런트' 손흥민(20, 함부르크 SV)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리버풀, 아스널에 이어 이번에는 PSV 에인트호번이다.

독일 지역 매체 ‘마이헤이맷’는 7일 “함부르크의 핑크 감독이 PSV의 공격수 영입을 문의했지만 반대로 손흥민에 대한 관심만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손흥민은 리버풀, 아스널과 연결돼 있으며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6위에 올라 있다. 20살의 어린 나이에도 탁월한 골결정력과 개인능력을 갖추고 있어 그의 가치는 계속 상승중이다. 현지 언론도 매 경기 최고의 평점을 부여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공격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EPL 빅클럽들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2014년까지 계약돼있는 손흥민은 여유롭게 재계약 또는 이적협상을 기다리고 있다. 함부르크는 그의 잔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지만 공격수 부족을 겪고 있는 아스널, 리버풀, 도르트문트 등이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손흥민도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고 특히 잉글랜드 진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야 말로 주가폭등이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까지는 앞으로 두 달. 그가 빅클럽으로 진출해 챔피언스 리그나 유로파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