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골' 데얀, 2주 연속 MVP 기염
입력 : 2012.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FC 서울 공격수 데얀이 2주 연속 K리그 주간 MVP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K리그 40라운드 경남 FC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K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데얀은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선정 주간 MVP에 올랐다. 연맹 기술위원회는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쓴 29, 30호골로 명실상부 K리그 전설 등극”이라고 극찬했다.

17일 성남 일화와의 경기에서 전반 교체 투입되어 광주 FC의 극적인 4-3 역전승을 이끈 복이는 데얀과 함께 베스트 투톱을 이뤘다.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드 부문에는 황진성, 이명주(이상 포항 스틸러스), 자일(제주 유나이티드), 남준재(인천 유나이티드) 등이 선정되었다. 이명주는 이번 베스트 일레븐 선정으로 신인상 수상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수비에는 이지남(대구 FC), 아디(서울), 정인환(인천), 안동혁(광주)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 블루윙즈전에서 유효슈팅 10개를 모두 막아내며 무승부를 견인한 울산 현대 김영광이 최고의 골키퍼에 올랐다.

성남전서 0-3에서 4-3으로 뒤집으며 대역전승을 거둔 광주는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이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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