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관중석 슛' ...''깊이 반성한다''
입력 : 2012.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지난 18일 대전전에서 관중석 슛을 날린 설기현(33, 인천)이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했다.

설기현은 “경기 중 의도치 않은 실수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팀의 고참선수로 후배선수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소 흥분된 상태에서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19일 인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설기현은 전반 45분께 왼쪽 터치 라인 지점에서 주심 판정에 불만을 품고 관중석을 향해 공을 강하게 찼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베테랑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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