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왼발 킥 능력은 내가 석영이보다 낫다''
입력 : 2012.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왼발 킥 능력은 내가 석영이보다 낫다"
전남 드래곤즈 하석주감독은 현역 시절 '왼발의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명성을 떨쳤다. 하 감독은 여전히 날카로운 킥 감각으로 제자 윤석영을 압도하고 있다.

"비행기 타니 욕심 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 참가한 울산 현대 이근호의 말. 막상 비행기를 타고 시상식에 참가하니 상 욕심이 난다고.

"속이 탄다"
얼마 전까지 K리그 최고의 팀이었던 성남 일화가 올 시즌 몰락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한 신태용 감독의 말 한마디에 모든 상황이 담겨 있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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