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고개 들어요''
입력 : 2012.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한국 선수들이 놀랍다”
지난 28일, K리그 43라운드 광주FC와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한 대구FC의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준 대구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개 들어요”
지난 28일, K리그 43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강등이 확정 된 광주FC의 선수들. 경기 후 선수들이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하자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함께 말했다.

“운동에 집중해 이놈아”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 팀 동료 애슐리 윌리엄스가 훈련중에 딴청을 피우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