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기자회견] 이운재, “수원과 접촉 없어…운동장에 설 것”
입력 : 2012.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현역 은퇴한 이운재(39)의 제2의 축구인생은 지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운재는 17일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거취를 말하면서 “아직은 말씀 못 드린다. 그러나 축구를 했고, 축구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운동장에 설 것이라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지도자 입문 의지를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항간에 떠도는 수원 코치 부임설은 부인했다. “수원 코치직은 모든 선수의 로망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현재 아무 계획이 없다. 수원과 접촉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1996년 프로 입단 후 15년간의 프로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그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거취를 고민할 예정. 부족한 지도자 공부를 할 수 있고, 바로 코치로 입문할 수 있다는 두 가지 가능성을 열어놨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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