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연맹, 권오갑 회장 만장일치 재선임
입력 : 2012.1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다워 기자= 실업축구연맹 권오갑(51)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실업축구연맹은 26일 오전 대한축구협회 5층 회의실에서 '2012 내셔널리그 제3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권오갑 회장을 단독 후보 출마에 따른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권 회장은 지난 2009년 9월 제 7대 회장에 선임 된 후 재선됨으로써 제 8대 회장이 됐다.

권 회장은 임기 동안 한국 성인축구 승강제 추진, 축구 나눔 캠페인 등 활발히 활동하며 내셔널리그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이 시대가 희망하는 소통의 자세로 축구계 화합은 물론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 2부리그의 안정과 하부리그 활성화를 위해 전 축구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1998년 울산 현대 부단장 역임을 역임한 권 회장은 오랜 기간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K리그를 후원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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