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발로텔리, 이번에는 딸 문제로 법정에?
입력 : 2012.1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마리오 발로텔리(22)가 전 여자친구이자 자신의 딸을 낳은 라파엘라 피코(24)에 분노를 표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7일 “발로텔리가 자신을 무책임하다고 발언한 전 여자친구 피코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와 피코는 2010년 초 만나 2년간 교제하다 지난 4월 결별했다. 그러나 지난 5일 피코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딸 피아를 낳았고 아빠 발로텔리는 영국에 있는 관계로 병원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딸의 출산 소식에 DNA 검사를 해보겠다며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피코는 이탈리아 잡지를 통해 “발로텔리가 나와 딸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전혀 주지 않고 있다. 그의 주급은 17만 파운드(약 3억 원)이지만 피아에게 단 1페니(약 17원)도 주지 않았다. 또, 자신의 딸을 귀찮게 여기고 있다. 그는 책임감이 없으며 딸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발로텔리는 피코의 발언에 분노를 표시했고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할 뜻을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