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빛바랜 68분...볼턴 0-1 패배
입력 : 2013.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청용이 선발 출장해 68분을 활약했으나 소속팀 볼턴의 1-0으로 패해를 구하지 못했다.

볼턴은 2일 새벽(한국시간)영국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26라운드 경기서 후반 21분 루치아노 베치오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줘 리즈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볼턴은 이날 패배로 8승 8무 10패(승점 32)를 기록, 왕포드와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찰턴에 밀려 16위로 밀려났다.

이청용은 전반 3분 위기 상황에서 볼을 걷어내 실점을 막았고 전반 7분 문전에서 파울을 얻어내는 등 경기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23분 베닉 아포베와 교체됐다.

볼턴은 이날 경기서 지난 경기 경기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결국 승부는 페널티킥으로 갈렸다. 후반 21분 볼턴 수비수 나이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수 로스 맥코맥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베치오는 볼턴 골문안으로 정확하게 차 넣었다.

볼턴은 5일 열리는 선더랜드와 FA컵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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