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첩 종결자' 이민성, 전남 코치로 돌아와
입력 : 2013.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2일 이민성(40) 코치와 이광석(38) 골키퍼 코치를 영입,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

이민성 코치는 1997년 9월, 프랑스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친 '도쿄 대첩'에서 역전 결승 중거리포를 터뜨려 축구팬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A매치 66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K리그에서는 1996년 부산에 입단해 포항을 거쳐 서울에서 2008년 은퇴할 때까지 247경기 출전, 9골을 넣었다. 이광석 골키퍼 코치는 1998년 전북에 입단해 2008년 경남에서 은퇴했으며 189경기를 뛰었다.

이민성 코치는 "팀을 안정화해 가장 적게 실점하는 팀이 되도록 선수들을 지도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기획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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