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캡틴' 박지성, 첼시전 1-0 승리 지켜
입력 : 2013.0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 달만에 돌아온 '캡틴' 박지성(32, 퀸즈파크레인저스)이 첼시전에 출전, 1-0 승리를 지켰다.

박지성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2012/2013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교체 출전했다.

박지성이 출전한 것은 것은 지난 달 2일 애스턴 빌라전 이후 한달만이다.

박지성의 복귀는 이미 예견됐다. 해외 언론들은 박지성의 첼시전 부상 결장을 예상으나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씨는 "박지성이 곧 그라운드에 나설 것"이라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암시 했다.

그러나 AP통신 등 외신들은 박지성이 조세 보싱와, 보비 자모라, 네덤 오누오하 등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들과 함께 첼시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부상, 재활 정보에 관해 공신력이 있는 영국의 '피지오룸닷컴'도 결장을 전망했다. 해리 레드냅 QPR 감독 역시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이 훈련에 복귀했지만 출전은 불투명하다"고 했다.

다만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 텔레그라프는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22명의 예상 스쿼드에 박지성의 이름을 올렸다. 텔레그라프는 출전 가능성이 있는 '테스트(Test)' 카테고리에 박지성을 넣으며 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기획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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