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지옥훈련 괌에서 시작됐다
입력 : 2013.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인천 유나이티드가 4일 K리그 클래식 14개팀 가운데 가장 먼저 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인천은 4일부터 21일까지 괌에서 체력과 조직력을 끌어 올린뒤 국내로 복귀, 목포를 거쳐 일본 기타규수로 2차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체류하게 될 일본에서는 J-리그 팀들과의 연습경기도 계획하고 있다.

김봉길 감독은 "올시즌 상위 스플릿 진출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괌에서 오전, 오후, 야간에 걸쳐 하루 세 차례씩 강도 높은 훈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차례로 나눠 실시하는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부족했던 득점력 부분을 집중, 보완해서 올시즌 새로운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지난 시즌 19경기 연속 무패(12승 7무) 기록을 세우며 그룹B 최상위인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선수들은 한달 여간 휴가를 보내며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기획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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