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루니' 정대세 8일 오전 입국...메디컬테스트
입력 : 2013.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인민 루니' 정대세가 8일 입국, 본격적인 한국 생활을 시작한다.

수원 삼성은 "정대세가 8일 오전 11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오후에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입단절차를 최종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쾰른에서 국내 프로축구 수원으로 이적에 합의한 북한대표팀 출신 공격수 정대세의 계약 조건은 이적료 4억 2천만원, 연봉 4억원에 3년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대세는 재일교포 2세인 아버지의 국적을 물려 받아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일본에서 조선학교를 다니다 북한 대표선수가 됐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북한 국기를 달고 본선 무대를 밟았다.

기획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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