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승기 박희도 영입...공격력 강화
입력 : 2013.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덕기 기자= 전북현대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승기(25)와 박희도(27)를 영입했다.

전북은 7일 광주FC의 신인왕 출신이자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이승기와 FC서울의 측면 공격수 박희도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2011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해 27경기에서 8골 2도움으로 K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40경기에 출전하여 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승기는 공격형 미드필더 겸 측면 공격수로 활용이 가능하다.

박희도는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4년간 활약하다 지난 시즌 FC서울로 이적했다. 5시즌동안 114경기 출전, 22골 19도움을 기록중이다.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기는 "K리그 최고의 팀에 올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올 시즌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꼭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도 "공격축구의 전북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 올 시즌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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