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터키로 전훈… 4주간 경기 감각 향상 주력
입력 : 2013.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전력 향상을 위해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포항은 20일 밤 11시 50분 TK0091편을 이용해 터키 안탈리아로 출국했다.

지난 4일 소집 후 체력 훈련에 주력한 포항은 터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전술 훈련 및 디나모 자그레브, FK 파르티잔 등 유럽 강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 향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포항은 2월 15일까지 약 4주간 현지에서 훈련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유럽의 강호들과 연습 경기를 가질 것이다. 올해는 선수단의 연령층이 많이 낮아진 만큼 어린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창진 등 어린 유망주들에게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백업 자원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훈련할 것"이라고 뜻하지 않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을 대비하여 백업 선수 발굴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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