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렌텐 눈에 띄네!… 태국 1위팀에 승
입력 : 2013.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남FC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스렌텐의 활약 속에 태국 1위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현재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경남은 22일 밤 방콕 SCG 스타디움에서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경남은 김형범의 도움을 받은 스렌텐이 골로 연결해 1-0으로 승리했다. 스렌텐은 지난 17일 성균관대와의 연습경기에서도 골을 넣어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무앙통은 2012년 25승 9무 무패로 태국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오른 강팀이다. 게다가 무앙통은 경남과의 경기를 ‘시뮬레이트 ACL 매치’라 명명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을 상대하기에 경남을 가상의 전북으로 삼고 경기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경남이 K리그의 저력을 발휘해 승리해 무앙통의 기세를 꺾었다.

최진한 감독은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올 시즌 선수들간의 팀워크를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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