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복 회장, 경남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입력 : 2013.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안종복 남북교류협회 회장이 경남FC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경남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새롭게 이사진에 이름을 올린 안종복 회장을 임기 2년의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안종복 신임 대표이사는 “축구에 대한 자신과 경험이 있다. 흑자 운영을 하는 등 경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종표 대표이사는 대우 로얄즈 단장,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 등을 지낸 축구 행정의 달인이다. 2011년 4월 인천 사장에서 물러난 뒤 남북교류협회 회장을 맡았다.

이사회에 구단주 자격으로 참석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경남이 그 동안 재정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 안정되고 승승장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종복 대표이사를 도울 단장으로는 일간스포츠 편집국장을 지낸 박재영 전 삼화저축은행 골프단 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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