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의 부산, 신인 선수 앞세워 태국 팀에 완승
입력 : 2013.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윤성효 감독과 함께 새 시즌을 앞둔 부산 아이파크가 첫 연습경기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현재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부산은 26일 오후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팟타야 유나이티드와 연습경기를 했다. 결과는 부산의 3-1 완승.

윤성효 감독은 지난해 출전 기회가 없었던 선수와 신인 위주로 출전 선수를 구성했다. 윤성효 감독은 “아직 선수단 전체의 실전 감각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 태국에서 펼쳐지는 총 4차례의 연습 경기를 통해 팀 전력을 확실히 파악할 생각이다” 며 선발 출전 선수 선택의 기준을 밝혔다.

부산은 동아대 출신의 신인 김도형이 2골, 부산 유스팀 출신인 이정기가 1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김도형은 “이제 시작인 만큼 첫 승리에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올 시즌 꼭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28일 태국 리그 최강팀인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진다.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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