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한국축구 업그레이드.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된 정몽규 회장의 목표다. 정몽규 회장은 이를 위해 국제경쟁력 확보, 축구인프라 구축, 일자리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제경쟁력 확보는 실추된 한국축구의 외교력을 되살리겠다는 것이다. 한국축구 외교력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지난 2011년 1월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연임에 실패한 뒤 약세를 면치 못했다. 국제무대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국제대회 성적은 좋았지만 외교적인 부분에서는 실정을 거듭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에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관련 사과 공문을 보낸 것이 대표적이다.
정몽규 회장은 외교력 확대가 한국축구를 살리는 길이라 보고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키우려고 한다.
축구인프라 확대는 내실도 중점적으로 다지겠다는 뜻이다. 현재 한국축구는 각급 대표팀의 호성적과 많은 선수들의 해외 무대에 진출 등으로 외향적인 성장을 했다. 그러나 유소년 축구와 K리그에 대한 저조한 관심 등 뿌리라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투자가 미흡하다. 임기 동안 이를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또 다른 핵심 공약인 일자리 확대와도 맞물린다. 내부의 발전은 수요와 공급의 증가로 이어진다. 정몽규 회장이 장기적으로 그리고 있는 축구의 산업화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그는 축구계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축구계 전반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해결책은 다르다. 축구계가 원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첫 단계이기도 하다. 그는 “문제 분석을 위해 컨설팅을 의뢰할 것”이라며 과감한 개혁을 예고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국제경쟁력 확보는 실추된 한국축구의 외교력을 되살리겠다는 것이다. 한국축구 외교력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지난 2011년 1월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연임에 실패한 뒤 약세를 면치 못했다. 국제무대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국제대회 성적은 좋았지만 외교적인 부분에서는 실정을 거듭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에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관련 사과 공문을 보낸 것이 대표적이다.
정몽규 회장은 외교력 확대가 한국축구를 살리는 길이라 보고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키우려고 한다.
축구인프라 확대는 내실도 중점적으로 다지겠다는 뜻이다. 현재 한국축구는 각급 대표팀의 호성적과 많은 선수들의 해외 무대에 진출 등으로 외향적인 성장을 했다. 그러나 유소년 축구와 K리그에 대한 저조한 관심 등 뿌리라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투자가 미흡하다. 임기 동안 이를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또 다른 핵심 공약인 일자리 확대와도 맞물린다. 내부의 발전은 수요와 공급의 증가로 이어진다. 정몽규 회장이 장기적으로 그리고 있는 축구의 산업화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그는 축구계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축구계 전반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해결책은 다르다. 축구계가 원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첫 단계이기도 하다. 그는 “문제 분석을 위해 컨설팅을 의뢰할 것”이라며 과감한 개혁을 예고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