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단장, 박재영 전 일간스포츠 편집국장
입력 : 2013.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기자= 박재영 전 일간스포츠 편집국장이 경남FC가 단장을 맡는다.

박재영 단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1983년부터 23년간 축구전문기자로 활약하며 일간스포츠 축구부장, 체육부장, 편집국장 이사를 지냈다. SBS 축구채널과 KBS N 축구 해설위원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와 K리그 중계를 했다.

1986년 멕시코, 1990년 이탈리아,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국내 팬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일간 스포츠 재직 시절에는 ‘박재영의 그라운드포커스’라는 칼럼을 수년 간 썼다.

이후 월간 스포츠서울, 편집위원장, 삼화저축은행 골프단 단장, KT 스포츠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 자문위원, 한국실업축구연맹 이사를 지내며 축구 발전에 꾸준히 힘써왔다.

박 단장은 “축구전문기자로 쌓은 경험과 프로 스포츠 구단 운영의 노하우를 토대로 고향인 경남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스타 육성과 함께 수비축구보다는 팬들의 뇌리에 남을 만한 ‘경남 스타일’로 관중 유치에 힘을 쏟겠다. 팬들 입맛에 맞는 마케팅을 통해 팀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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