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포터스, 안탈리아 훈련장 원정 응원
입력 : 2013.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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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승재 회장을 포함한 대구FC 서포터스 동계 전지훈련 참관단 일행 20명이 28일 대구FC가 묵고 있는 아카디아 호텔에 도착했다. 이들은 2박3일 예정으로 이곳에 체류하면서 대구FC 선수단을 격려하고 30일 벌어지는 루마니아 슈퍼리그의 글로리라 비스트리타와의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스위스의 영보이스나 독일의 레버쿠젠, 이동국 선수가 몸 담았던 브레멘과 카이저 슬라우테른 등이 서포터스를 대동한 적은 있지만, 국내 프로팀의 전지훈련장을 찾는 것은 안탈리아 전지훈련 15년 역사상 대구 서포터스 응원 방문이 처음이다. 대구FC 선수단은 서포터스 방문에 상당히 고무돼 있으며 2013시즌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응원단에는 대구FC의 영양을 책임지고 있는 김경미 영양사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미씨는 김재하 사장 초청형식으로 베풀어지는 30일 오후 선수단 만찬에서 한식 요리를 선수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일요일인 지난 27일 달콤한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28일 오전에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아카디아 호텔 운동장에서 30일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가졌다.

사진=S&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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