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감독, “태국 전훈 초점은 조직력”
입력 : 2013.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태국 전지훈련 중인 부산 아이파크가 태국리그 최강팀 무앙통 유나이티드에 승리했다. 윤성효 감독은 승리의 기쁨보다 조직력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28일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무앙통에 1-0으로 이겼다. 무앙통은 지난해 태국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했고, 리버풀의 스타였던 로비 파울러가 감독으로 있는 팀이다.

부산은 지난 팟타야 유나이티드와의 연습경기에서 신예들을 대거 투입했지만 이날은 주전급 선수들을 기용해 무앙통을 상대했다. 상대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한 부산은 전반 막판 파그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방승환이 마무리했다.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되며 부산이 승리했다.

윤성효 감독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 아직 조직력을 더 끌어올릴 때라고 생각한다. 현재 태국에서 승리보다는 조직력에 좀 더 초점을 맞춰 훈련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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