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촌부리컵 우승으로 알찬 시즌 준비를 했다.

부산은 지난 23일부터 2월 7일까지 태국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부산은 초청팀 자격으로 팟타야 유나이티드, 무앙통 유나이티드, 촌부리 FC 등과 촌부리컵 2013에 참가했다.

팟타야, 무앙통에 승리하며 2연승을 거둔 부산은 30일 촌부리와의 대회 3차전도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부산은 신인 정석화가 후반 7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9분 촌부리에 페널티킥 실점을 했다. 1-1로 비긴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부산이 6-5로 이겼다.



1차전 2도움과 결승전서 골을 넣은 정석화는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정석화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에 데뷔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전지훈련지서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를 이루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