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양] 정지훈 기자= 축구 명문 도시 안양이 부활했다.
FC안양이 2일 오후 2시 안양체육관에서 ‘축구 1번가의 부활! FC안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단식을 열었다.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안양 축구의 전설이 다시 시작된다. FC안양의 미래는 영원할 것이며 최고의 구단으로 거듭나겠다”며 창단 소감을 밝혔다.
안양 시민들의 창단식이자 흥겨운 축제의 장이었다. MC 이휘재와 아나운서 김정은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축하 공연 무대에는 아트사커 JK 전권의 프리스타일, 고릴라 크루의 비보이 무대 등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안양FC의 서포터즈인 A.S.U 레드의 열띤 응원을 시작으로 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과 안양 출신 이영표 등의 창단 축하 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창단식의 하이라이트인 창단 선포와 유니폼, 엠블럼 등이 공개됐다. 최대호 구단주의 힘찬 창단 선포가 이어지자 서포터즈 A.S.U 레드는 뜨거운 함성으로 보답했다. 엠블럼은 안양 축구의 자부심과 세계로 향하는 안양의 모습이 담겼고 유니폼은 포도색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이 공개됐다.
이어 안양의 이우형 감독을 비롯해 30명의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우형 감독은 “안양의 축구열기에 감동했다. 역사적인 날인데 안양 시민들과 팬들이 이 자리의 주인공이다. 많이 찾아와주시고 성원 부탁드린다. 목표는 우승후보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장 김효준은 “연고이전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이번 창단식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해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고 12번째 선수인 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고 이번 시즌 대전 시티즌에서 이적한 남궁도는 “서울을 반드시 잡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안양 최대호 구단주가 구단기를 수여했고 서포터즈들은 엄청난 함성과 박수로 안양FC의 감격적인 창단을 축하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FC안양이 2일 오후 2시 안양체육관에서 ‘축구 1번가의 부활! FC안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단식을 열었다.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안양 축구의 전설이 다시 시작된다. FC안양의 미래는 영원할 것이며 최고의 구단으로 거듭나겠다”며 창단 소감을 밝혔다.
안양 시민들의 창단식이자 흥겨운 축제의 장이었다. MC 이휘재와 아나운서 김정은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축하 공연 무대에는 아트사커 JK 전권의 프리스타일, 고릴라 크루의 비보이 무대 등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안양FC의 서포터즈인 A.S.U 레드의 열띤 응원을 시작으로 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과 안양 출신 이영표 등의 창단 축하 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창단식의 하이라이트인 창단 선포와 유니폼, 엠블럼 등이 공개됐다. 최대호 구단주의 힘찬 창단 선포가 이어지자 서포터즈 A.S.U 레드는 뜨거운 함성으로 보답했다. 엠블럼은 안양 축구의 자부심과 세계로 향하는 안양의 모습이 담겼고 유니폼은 포도색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이 공개됐다.

이어 안양의 이우형 감독을 비롯해 30명의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우형 감독은 “안양의 축구열기에 감동했다. 역사적인 날인데 안양 시민들과 팬들이 이 자리의 주인공이다. 많이 찾아와주시고 성원 부탁드린다. 목표는 우승후보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장 김효준은 “연고이전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이번 창단식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해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고 12번째 선수인 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고 이번 시즌 대전 시티즌에서 이적한 남궁도는 “서울을 반드시 잡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안양 최대호 구단주가 구단기를 수여했고 서포터즈들은 엄청난 함성과 박수로 안양FC의 감격적인 창단을 축하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