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감독, “올 시즌 FA컵 우승 목표’
입력 : 2013.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태국 전지훈련을 마친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FA컵 우승을 올 시즌 목표로 그렸다.

경남은 다른 팀에 비해 선수층이 얇다. 그래서 지난 시즌 하반기에 유독 힘든 경기를 많이 했다. 이에 최진한 감독은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조직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집중했다”고 한다.

올 시즌 기대되는 선수로 정다훤(26, DF)과 최영준(22, MF)을 뽑았다. “헌신적이고 팀 기여도가 커 가장 기대되는 선수들”이라 했다.

경남FC의 수비진은 K리그의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을 조직력이나 안정감이 뛰어난 편이다. 이에 비해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진한 감독은 공격 상황에서의 창의성을 강조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높여 득점력을 높일 생각이다.

최진한 감독은 “가장 큰 목표는 FA컵 우승을 통해 2014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고 지난 시즌에 이어 그룹A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시즌의 목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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