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성, 마감일에 포항과 1년 재계약… ACL 출전 한다
입력 : 2013.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겨울 이적시장 FA(자유계약) 최대어였던 ‘황카카’ 황진성(29)이 포항 스틸러스와 재계약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계약 사항은 조만간 공개하기로 했으나 계약기간은 1년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서울에서 개인 운동을 한 황진성은 18일 재계약을 결정하기 위해 팀에 합류했다. 이날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추가 등록 마감일이었다. 18일을 넘겨 재계약을 하게 되면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황진성은 이날 오후에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구단 관계자를 만나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했다. 양측의 이견이 컸지만 서로 양보하며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재계약을 마무리 지은 황진성은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내고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포항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인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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